본문 바로가기
교육학

교육의 역사

by 이슈이슈2024 2023. 12. 12.
반응형

교육의 역사

 

최초의 교육과 제도는 성년식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러나 정착 생활로 인해 성년식 대신 교육이 대신하게 되었고, 문자의 발명에 따른 복잡한 사회제도의 탄생이 다시 교육의 주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등장한 고대 그리스의 교육 사상은 유럽의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스의 폴리스였던 아테네에서 발전된 고대 그리스의 교육은 바빌로니아와 이집트에도 학교가 있었지만 오늘날 학교의 설립 목적과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 문명의 학교가 현대 교육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마케도니아가 전성기를 맞고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쇠망하면서 고대 그리스 문명은 지중해를 낀 모든 나라들이 공유하는 문명이 되었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의 교육은 국가나 종족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범세계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로마는 속국의 주민들에게 로마의 제도와 문화를 전파하는 정책을 썼습니다. 이렇게 로마가 속국에 대한 지배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에 교육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5세기 북방의 야만족들에게 로마가 멸망하면서 로마 제국 전역에서 문법과 수사학을 가르쳤던 여러 도시의 공공학교들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대신 북방의 야만족이 기독교 영향권에 들어오면서 고대 문명은 어느 정도 보존되었으며 야만족들은 과거의 지식들을 자기들 것으로 만들었고 그들의 능력에 따라 그 지식을 더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교육을 제공하고 지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지만, 세속 학문이 종교적 의무 수행에 필요하다고 보았던 생각에 따라 교회가 세속 학문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에 다다르면서 교육은 두 가지의 경향을 두고 갈등하게 되었습니다. 중세의 교육을 청산하고 새롭게 등장한 문학과 철학, 과학을 가르칠 건지, 과거로 돌아가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학에서 교육 내용을 구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르네상스는 이후의 문학, 철학, 과학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지만, 르네상스 초기에는 이는 먼 미래의 일이었으므로, 당시에는 기존의 교육을 고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이 방법 중 하나가 고전을 가르치는 것이었고 이는 인문주의가 태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4세기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간 인문주의는 당시의 문학적 관심에 기반하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지방은 르네상스 정신을 받아드리는 데 마찰이 적었는데, 이는 다른 유럽의 경우 교회의 성직자가 교사를 맡고 있는 것과 달리 이탈리아는 일반인들이 교사를 맡고 있어 새로운 정신에 대한 거부감이 덜 했기 때문입니다.

 

17세기 종교개혁에 이은 종교적 갈등은 위그노 전쟁과 독일의 30년 전쟁, 영국의 시민전쟁으로 피폐해진 지역 사회는 교육이나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회가 계속 확장하면서 부와 세력을 모은 반면, 개신교를 받아들인 교회는 재정적, 행정적인 부족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세속적인 성향으로 학교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습니다. 빈약한 학교 시설과 부족한 교사 대우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어 17세기 말에는 북부 유럽과 서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교육이 침체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와 독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민들은 교육을 받지 못했고 교사의 교육 수준도 높지 않아 산수는 교육 과정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경향은 18세기에도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교육의 역사를 알아보면서, 우리는 교육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교육의 영향

 

교육은 개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교육을 받은 개인에게 일어나는 변화를 교육 효과라고 합니다. 교육이 미치는 효과는 다양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학력의 향상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학교 교육과 관련하여 학력을 시험으로 측정하며 특히 순위(또는 백분율)로 학업성취도를 이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오랜 세월동안 강한 비판이 계속되어 왔지만, 수험 현장에서는 지표로서 필수적인 상황이 된 것 또한 현실입니다.

 

또한, 교육이 개인의 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각국에 있어 교육 연수가 길수록 대개 개인주의적, 혁신적 가치관을 가지는 사람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며, 학력이 높을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는 반면, 정치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 효과에 대한 논의는 교육 내용이나 교육 방법 등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지만, 교육의 본래 목적은 간과되고 측정 가능한 효과만으로 이해하기 쉬우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교육은 학력 향상 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글과 영상을 보시려면 인스타그램 참리더로 오세요. 정보수정요청은 댓글이 아닌 인스타그램으로 받습니다. 오타 및 내용 수정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